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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왔던 나의 : 인도 스타크 탄생비화?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85 리뷰피규어 리뷰 2021. 9. 3. 20:30
안녕하세요.
위키피규어 skyrunner 입니다.





나마스떼..?
핫토이 역사상 가장 말이 많았던 피규어 중 하나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85 리뷰입니다.
* 박스 및 구성 *
핫토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아트 박스의 디자인 센스가 좋다는 점에 대해서는
부정하실 분이 없을 것입니다.
역시나 만족스러운 디자인과 마감
검은 스티로폴 노출은 외관상으로는 그저 그렇지만
제품을 꺼내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묵직한 아이언맨 본체와
토니 스타크의 새로운 헤드
불가사리를 비롯한 각종 파츠들, 베이스와 함께
파츠가 해도 해도 너무했나.. 싶자 추가된 나노 건틀렛이 있습니다.
구성이 풍부하진 않지만
왠지 불가사리와 나노 건틀렛 만으로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 헤드 살펴보기 *
이번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85 논란의 중심이었던
헤드에 관해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핫토이 아이언맨 하면 퀄리티도 퀄리티이지만
역시 고품질의 로다주 헤드가 인기를 끌었던 바 있죠.


핫토이의 여러 로다주 헤드 중 가장 익숙한 헤드라면 아마도
마크46 마크47 마크50 그리고 팀 수트까지
가장 많이 재사용한 (우려먹은) 이 헤드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마크85 역시도 기본적으로
이 헤드를 바탕으로 하고 있죠.

신조형은 아니지만 몇몇 부분에서 손을 본 헤드입니다.
기본적으로 헤어 부분은 새롭게 바꾸었고
컬러도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나이를 좀 뿌렸죠.



새로운 헤드는 신선함은 없지만 만족스럽습니다.
마크46부터 시작된 이 헤드의 배리에이션이
드디어 파이널 업데이트가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기본적으로 원본이 좋다 보니 새로운 헤어조형과
중후한 나이 느낌이 더해진 것 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손쉽게 더 디테일하다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헤드가 좋은건 좋은거고..
핫토이 마크85를 리뷰하면서 가장 화제와 이슈가 되었던
인도 스타크 헤드 얘기를 안하고 넘어갈 수는 없죠.

음...음...



의외로?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물론 둘 중에 뭘 고르겠냐라고 하면 저 역시
수정 헤드가 더 좋긴 합니다만
이것이 정말 초유의 사태를 불러일으킬 정도인가?
라면 그것은 아니다라는 정도


신선함 측면에서는 분명 이 인도 스타크 헤드가
더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불쾌감을 일으킬 정도의 저품질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이건 보면 아시겠지만 분명히
엔드게임을 보고 난 뒤에 만든 조형입니다.
영화에서 약간 앙상했던 그 인상이 이 헤드에 담겨있거든요.

인도 스타크 헤드에 대한 불만이 속출하자
핫토이 측에서는 원형은 좋았지만 양산하며
인도 스타크가 되었다.. 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 헤드를 보면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애초에 현재의 수정 헤드에서 수축이 아무리 일어난들
인도 스타크가 될 일이 없습니다.
이건 분명히 의도한 완성도라고 할 수 있지요.
그렇다면 진실은 과연..



핫토이 최근의 캡틴 아메리카나 토르도 그렇지만
실제품 수정을 조금씩 해주고 있습니다.
과거 보다는 분명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어쩌면 이 아이언맨 마크85는
그 시발점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생각하기에도 기존의 마크46 로다주 헤드..
너무 많이 재사용했다 생각했을까요?
엔드게임 영화를 보니 로다주 인상이 많이
바뀌었다 느꼈을까요?
그렇지 않아도 신조형의 배틀데미지도 나오는데
같은 마크85가 인상이 너무 다르면 안되지..
이번에 완전히 새로 바꿔서 칭찬 좀 받아보자! 서프라이즈!!!
라는 것이 본래의 의도였을 수 있습니다.
그랬다가 망한 것..


인도 스타크 헤드는 뜯어보면 뜯어볼 수록
욕만 먹기에는 억울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엔드게임의 토니 스타크 인상이라고 하면
오히려 이 인도 스타크가 더 느낌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포인트는 이렇게 피규어 헤드를 만들 때에는
실제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것과 동시에
사람들이 캐릭터에 대해 갖고 있는 인상과 같은
의식의 영역까지도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아이언맨은 로다주도 로다주이지만
핫토이 아이언맨 자체가 10년 넘게 출시되면서
은연 중에 핫토이 아이언맨에 대해서는
어떠어떠할 것이다.. 하나의 기대감이
유저들에게 형성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를테면 그 중 하나가 카리스마있는 인상입니다.
그리고 인도 스타크 헤드는
그 자체도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바로 그런 기대감과의 갭 때문에 실제 완성도 보다도
더 심한 비난을 받았을 수 있는 것이죠.
익숙함이 결여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만드는 사람과 유저 사이에는 이처럼
Needs 에 대한 간극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진짜 100% 판박이가 아니라면
이게 더 닮았는데? 라는 비교는
의미가 없을 수 있는 것이죠.
자 그럼 주인공 헤드는 여기까지..
본체의 피규어는 12인치 피규어와 비교하면..
아 12인치였지 네가

전체적으로 다부진 몸매가
확 눈에 띄는 그런 프로포션인데요
하나하나 보면 딱히 볼륨감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벌크 업 +
강렬한 골드의 배색 +
그리고 패널라인 부분의 근육 형상
이 조합이 이 피규어를 더 강려크해 보이게 해줍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핫토이 마크46 컨셉 아트와 마찬가지로
코믹스의 원조 아이언맨을 오마쥬하고 있습니다.



배색 뿐만 아니라 마스크 상단의
살짝 뾰족 뾰족한 부분 역시
코믹스의 뾰족한 마크2 마스크를 연상케 합니다.
핫토이 아이언맨 오리진 컬렉션에서도 볼 수 있죠.



전체적으로 외형이 굉장히 완성도가 높아 보이는데
마크50의 경우 본래 둥근 바디에 절개선이 있는 형태라
연결 부위에 어색함이 있었다면
같은 나노 수트이지만 이 마크85는 확실하게 관절에
구분이 들어있어 입체 모형으로서 좀 더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불가사리의 존재감은 기대 이상이지만
LED 라이트가 없는 점은 언제 보아도 아쉽습니다.


라이트 업은 헤드와 등
양 팔과 허벅지에 각각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데
언제나 이게 고역이지만 그나마 헤드와 등은 편한 편
팔은 도구를 사용하면 비교적 용이하고
허벅지가 가장 고역입니다.
특히 힘들게 끼워봤자 잘 보이지도 않는
라이트 하나만 들어오기 때문에
저는 패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핫토이 아이언맨 중에서는 꽤 갖고 놀기가 좋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이 간섭이 크게 심하지 않고
후두둑 하는 파츠도 없고..
가동률은 아래 사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발목 부분이 기존 아이언맨 대비
더 갖고 놀기 좋습니다.







* 총평 *
여러 말들이 있었지만
최종 완성된 제품 자체만을 두고 평가하자면
좋은 디자인과 나름 나쁘지 않은 가동 손맛..
사골이지만 마이너 체인지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헤드
핫토이 아이언맨 중에서도 충분히
상급에 들어갈 만한 제품입니다.
영화 등장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이 제품을 통해서야
비로서 아이언맨 마크85의 진정한 매력을
깨닫게 된 분들 역시 많을 것입니다.
신선하진 않지만
이제까지 핫토이의 아이언맨 노하우가 담긴
아이언맨 피규어
제 최종 점수는
10점 만점에
8.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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